대교, 33년째 '부모초청 효도여행' 실시

  • 등록 2019-06-07 오후 4:46:23

    수정 2019-06-07 오후 4:46:2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교는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을 올해까지 33년째 실시하며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은 대교의 대표적인 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직장과 가정이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86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실시했다. 올해는 총 150명의 부모들이 참여했다. 누적 참가자 수는 2만 3000명에 달한다.

대교는 올 상반기에 △청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 △통영 스탠포드 호텔&리조트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등에서 효도여행을 실시했다. 참가한 부모들은 △춘천 남이섬 △잠실 서울스카이 △통영 한산도 △남해 다랭이마을 △담양 메타세콰이아가로수길 △고창 선운사 등 지역별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연회 시간에는 자녀의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호텔 만찬과 함께 국악 공연과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교 관계자는 “직원의 행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효도여행을 통한 가족친화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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