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월급 빼고 다 올랐는데 물가상승률은 0%?

[시사경제용어] 서비스 물가
  • 등록 2019-03-06 오후 1:23:55

    수정 2019-03-06 오후 1:23:55

[이데일리 김민화 기자] 지난달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랐고 아이스크림, 커피, 라면까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식품가격 인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물가상승률이 0%라고요?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와 통계청이 발표하는 물가 뭐가 다르기에 이렇게 차이가 큰 걸까요?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서비스물가는 올랐지만, 산업 전반에 쓰이는 석유류의 가격 하락이 물가 변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서비스 물가`는 집세(전세·월세), 공공서비스(택시·휴대폰 요금·항공료·외래진료비 등), 개인서비스로 분류합니다. 개인서비스는 외식(치킨·피자·구내식당식사비 등)과 외식이외(가사도우미·공동주택관리비·호텔숙박료 등)로 나뉩니다.

< 관련 기사 ☞ 택시비·외식비·과일값 안오른게 없는데 물가상승률은 0%대? / ☞ 물가 상승률 30개월만에 최저…국제유가 하락 영향(종합) / ☞ 간식·간편식 가리지 않고 다 올랐다…물가 줄인상 >

[본 카드뉴스는 tyle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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