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복지시설에 '사랑의농산물꾸러미' 전달

  • 등록 2017-11-09 오후 2:22:53

    수정 2017-11-09 오후 2:22:53

김용환(왼쪽 네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및 자회사 CEO들이 9일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신관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포장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신일승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한동주 NH-AMUNDI 자산운용 대표, 최상록 NH저축은행 대표. [사진=NH농협금융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금융은 9일 서울 중구 농협신관에서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인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용환 금융지주회장과 이경섭 은행장 등 전 금융계열사 CEO를 비롯해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농산물 꾸러미 1150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NH농협금융이 준비한 꾸러미는 서울지방보훈청 등 복지시설을 통해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환 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과 수확기의 풍요로움을 함께 하고자 농협금융 전 임직원들의 마음과 사랑을 담아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더불어 우리 농산물 나눔을 통해 한 해 동안 땀 흘린 농민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달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를 함께 준비하는 연말연시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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