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일자리와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018년까지 2400명을 선발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한성권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장,이영섭 현대기아차협력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고용디딤돌’ 입교 행사를 열었다.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면접 등 관문을 뚫고 프로그램에 선발된 405명의 청년인재들은 6월까지 8주간의 직무교육과 3개월 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직무 교육 △실무에 활용 가능한 업무 스킬 △직장 내 순조로운 적응을 위한 인성 교육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취업컨설팅 등으로 총 33과정 3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8주간의 직무교육과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은 이들 중 우수 인력은 협력사 정규직 채용 기회도 갖게 된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청년 일자리와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018년까지 2,400명을 선발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405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8주간의 직무 교육에 들어갔다. 입교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선서식 모습.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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