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움 아트센터가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할 세 가지 공연을 준비했다. 6월 9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의 나라, 독일’이 공연된다. 독일 여행을 주 테마로 독일 대표 작곡가들의 곡을 엮어 선보인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금난새의 세련되고 위트 있는 해설이 더해질 예정. 독일 정통 코스 요리와 독일산 프리미엄 와인도 제공된다.
7월 7일에는 전 세계를 매료시킨 훈남 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런던 로얄 아카데미 출신의 마티나스는 잊혀졌던 악기 아코디언으로 클래식, 팝, 집시, 포크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아름다운 선율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되는 애프터 파티에는 간단한 카지노가 세팅되어 재미를 더한다. 1661-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