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께 떠나는 '독일 음악 여행'

라움 아트센터 3가지 공연 마련
'클래식 음악 축제의 나라, 독일'
비보컬·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 공연 등
  • 등록 2015-05-28 오후 2:41:27

    수정 2015-05-28 오후 2:41:27

지휘자 금난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 비보컬(사진=라움 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움 아트센터가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할 세 가지 공연을 준비했다. 6월 9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의 나라, 독일’이 공연된다. 독일 여행을 주 테마로 독일 대표 작곡가들의 곡을 엮어 선보인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금난새의 세련되고 위트 있는 해설이 더해질 예정. 독일 정통 코스 요리와 독일산 프리미엄 와인도 제공된다.

16일에는 천상의 하모니, 비보컬의 무대를 마련했다. 비보컬은 뉴욕 브로드웨이 초청 앵콜 공연을 전회 매진시킨 스페인의 전설적인 아카펠라 그룹. 그들만의 독특한 하모니와 혁신적인 연출로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가든에서 즐기는 애프터 파티도 준비했다.

7월 7일에는 전 세계를 매료시킨 훈남 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런던 로얄 아카데미 출신의 마티나스는 잊혀졌던 악기 아코디언으로 클래식, 팝, 집시, 포크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아름다운 선율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되는 애프터 파티에는 간단한 카지노가 세팅되어 재미를 더한다. 1661-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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