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및 기보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024110), 농협 등 5개 은행과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이들 4개 은행이 각각 1000억원, 농협이 500억원(이 중 250억원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신보와 기보에 출연해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 2009.02.02 13:39 은행, 신·기보 통해 6.6조 중기대출 지원
신보와 기보는 특별출연금을 토대로 총 5조1000억원의 대출에 대해 100% 전액 보증을 하게 된다.
신보와 기보는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하고,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최고 0.5%포인트 우대하기로 했다.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경우를 제외한 직원 면책조항도 도입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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