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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하이브리드가 1만6526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2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차는 총 4433대 팔리며 44.5% 판매량이 줄었다. 수소차 역시 78.8% 감소한 23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총 1만9321대 판매됐다. 그랜저가 798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5828대), 쏘나타(4895대) 등도 견조한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889대가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GV80이 3874대, G80이 3023대, GV70이 2910대 각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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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