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일 주거문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종일에 걸쳐 토론회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조찬 포럼(오전 7~8시 50분)에서는 이번 한일 토론회의 기획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발표자·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에 이어 김근용 주거복지포럼 이사(한양대 겸임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주거지 재정비와 활성화’가 테마인 2부(오후 1~3시)에서는 △일본 뉴타운의 현황과 단지 재생(김용성 관서학원대학 부교수) △타마 뉴타운의 새로운 단계(마츠모토 미스미 동경도립대학 조교수)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생 시도와 향후 과제(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에 대한 발표가 있다. 토론은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한양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지역 활성화 및 관리 체계’를 테마로 열리는 3부(오후 4~6시)에서는 △센리 뉴타운 정보관의 활동(소타니 히로유키 센리뉴타운 정보관) △새롭게 변화하는 주거단지에서의 커뮤니티 형성시도(모리타 요시로 동경공예대학 교수) △인구소멸지역의 재구조화와 활성화 방안(최령 전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등이 발표된다. 이후 강순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공동상임대표(건국대 명예교수)가 주재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세미나는 AI기반스마트하우징연구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아키큐플러스㈜,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환경학회, 한국주거복지포럼, 아름다운주택포럼,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