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누적 대출액 1조5000억원 돌파

  • 등록 2022-07-12 오후 3:08:35

    수정 2022-07-12 오후 3:08:3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누적 대출액이 1조5000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기준 누적 상환액 1조2193억원, 대출잔액은 2810억원이다. 평균 투자 수익률은 연 10.46%다.

지난해 5월 누적 대출액 1조원을 돌파한 투게더펀딩은 약 1년 만에 1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P2P 부동산담보대출 분야에서 누적 대출 잔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투업 등록 및 제도권 금융 편입 이후 월평균 취급액은 400억원 이상이다. 주거용부동산 담보대출의 연체율은 안전성 높은 주거용부동산 비중 확대로 0.178%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온투업 산업의 기본은 투자 고객에게 안전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상품의 안전성 강화 및 다양한 상품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담보부 부실채권(NPL)상환출구전략’을 통해 부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NPL상환출구전략은 상품 개발단계부터 부실 가능성을 검토하고 상환 지연이나 연체 발생 시 NPL업체에 연체채권을 매각하는 투자자 보호정책이다. 지난 6월 540억 규모의 담보부 부실채권을 매각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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