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해태제과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선물세트 ‘띵동 시네마인’과 ‘회사원의서랍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맛있는 과자는 기본,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박스를 쓰임새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 해태제과 과자선물세트 ‘띵동 시네마인’ ‘회사원의 서랍장’ (사진=해태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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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시네마인’은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화되면서 극장대신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 시네마족(族)’을 겨냥했다. 극장 이미지를 연출한 종이상자 안에 홈런볼, 에이스, 자유시간 등 8가지 대표제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깨알재미는 상자에 숨어있다. 상자를 뜯고 접으면 핸드폰 거치대와 컵홀더가 뚝딱 만들어 진다. 스마트폰으로 영상도 보고 맛있는 과자도 먹는 2가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실용적인 과자선물세트다.
‘회사원의 서랍장’은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자사 온라인 매출을 분석해 2030 회사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오피스 간식 8가지를 담았다. 칼로리 보충을 위한 칼로리바란스와 근무 중 조용히 먹을 수 있는 자유시간과 연양갱, 신쫄이 젤리도 있다.
서류보관함 모양의 패키지는 과자를 다 먹은 뒤에 수납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패키지 안팎에는 ‘사원보호’, ‘6시이후 진입금지’ 등 사회 초년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새겨 넣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1만5000원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G마켓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세트로 준비했다”며 “맛, 재미,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춰 서로 부담 없이 정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