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양재동으로 신사옥 이전

  • 등록 2014-12-01 오후 3:44:35

    수정 2014-12-01 오후 3:44:3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양재동 현대캐피탈 건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

블랙야크 신사옥의 정식명칭은 ‘블랙야크 빌딩’이다.

블랙야크 양재사옥 가상 전경(사진=블랙야크)
신사옥은 지상 지상 7층, 지하 4층(연면적 14,121㎡) 규모로 ‘블랙야크’, ‘마모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블랙야크와 ‘마운티아’, ‘카리모어’를 운영하고 있는 ㈜동진레져가 입주해 전 층을 사용하게 된다

신사옥 1,2층에는 자사 브랜드 매장들을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아웃도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고 블랙야크 측은 덧붙였다.

블랙야크는 1973년 종로에서 ‘동진사’로 시작해 지난 40여년 간 국내 등산 및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후 서울 신사동을 거쳐 2006년 가산동으로 이전하였으며, 다시 8년 만에 양재동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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