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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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531개 기관 중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33개 기관이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금까지 미래 세대, 가입자, 연금수급자, 장애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21년 8월 국민연금나눔재단 설립 이후에는 나눔재단과 협업해 국민연금제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활동으로 △미래세대 대상 국민연금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연금 수급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여가 지원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비용 지원 등이 있다.
이여규 국민연금 복지이사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단의 진정성이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