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잼버리 대원에 워터파크 무료 개방

10일 500명 방문 확정
  • 등록 2023-08-09 오후 4:04:17

    수정 2023-08-09 오후 4:04:17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에 소재한 종합문화시설 원마운트가 수도권에 분산 배치된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워터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원마운트는 이번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 시설 이용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워터파크 전경.(사진=원마운트 제공)
이에 따라 원마운트는 잼버리 전담팀을 꾸려 운영중에 있으며 10일 오후 고양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 500명이 워터파크를 찾기로 했다.

고양시 배치된 대원들 뿐만 아니라 원마운트는 수도권에 있는 모든 대원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방침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한 만큼 이용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잼버리 대원들에게 워터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하면서 원마운트는 대회 기간 동안 고양시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호성 원마운트 운영본부장은 “원마운트를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에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실내와 야외에 걸쳐 6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날씨에 상관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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