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일 대학 산하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와 이화여대의료원 산하 이화의생명연구원이 바이오 헬스분야의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술사업화 공동연구 및 임상 진입 지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지난 2일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와 이화여대의료원 산하 이화의생명연구원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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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들의 연구결과물들에 대한 임상 진입을 위한 실증화 과정에 있어서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과 상호간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임상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공동 업무협력 △임상시험계획승인 관련 사항 업무 협력 △개발 예정인 제품의 임상 적용을 위한 비임상 업무협력 △창업기업 육성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는 이화의생명연구원과의 컨설팅 및 공동 업무협력 프로그램 통해 창업기업 육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주 이화여대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 및 임상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공동 업무협력 등을 통하여 병원과 대학이 협업하여 창업기업 육성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준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장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서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특히 바이오헬스 부문의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