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 '택배비 부담' 덜어드립니다"

노란우산공제,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7-05-31 오전 11:00:00

    수정 2017-05-31 오후 2:30:29

왼쪽부터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 소상공인은 CJ대한통운의 택배를 정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CJ대한통운은 31일 11시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택배요금 할인과 동반마케팅(Co-Marketing)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량물량 고객의 경우 일대일 상담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택배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나 CJ대한통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의 여파로 소기업,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작은 것 하나라도 경영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은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이 같은 사업들을 지속 전개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공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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