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증가 '기미·잡티 주의'

  • 등록 2016-03-04 오후 5:12:25

    수정 2016-03-04 오후 5:12:2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봄철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따사로운 햇볕은 기미와 잡티를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기미와 잡티의 주범이다. 피부 멜라닌 세포가 햇빛에 자극을 받아 주로 광대뼈 부위에 주로 생기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의 색소가 진해지고, 진피까지 점차 깊어지면서 얼굴 전체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홍조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벧엘피부과(서초구 잠원동 소재) 임숙희 원장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멜라닌 색소가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기미나 잡티를 유발하고 그로 인해 피부톤 저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치료의 기본은 레이저이다. 표피와 진피성 기미, 혈관에 탁월한 효과와 냉각 쿨링으로 통증이 적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엘리트MPX 레이저와 멜라닌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고 멜라닌 색소만 일정량의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피부에 전달해 제거하는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이 대표적인 색소치료 장비이다.

또한 벧엘피부과에서는 각기 다른 색소질환 상태로 환자를 위한 개개인 맞춤형의 토닝치료 프로그램인 “브라운리무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난치성 기미와 넓은 모공, 잔주름 개선,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인 R-토닝과 피부결, 홍조, 탄력개선으로 붉음증을 완화시키는 E-토닝 그리고 피부 세포 기능 정상화로 기미 회복에 시너지 효과가 있는 L-토닝, 마지막으로 멜라닌을 줄여주어 미백효과와 보습효과를 볼 수 있는 A-토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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