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5대 기후대별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에코리움과 한반도 식생과 습지를 재현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멸종위기생물과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수도권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금개구리를 비롯해 가시연, 전주물꼬리풀, 독미나리 등 다양한 동 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수생식물원은 애기부들, 벗풀, 자라풀, 흑삼릉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며, 금개구리 먹이가 되는 소형 곤충류가 풍부해 금개구리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개구리와 그 서식지인 수생식물원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생태문화교육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