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김인 당선…직선제 첫 선출

최초 직선제로 주목
1194표 중 593표 얻어 당선 확정
  • 등록 2023-12-21 오후 4:39:29

    수정 2023-12-21 오후 4:40:18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실시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최초의 직선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됐다. 투표 및 개표는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총 9명의 후보자 중 김인 후보자가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당초 당선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인물은 김인 후보와 김현수 후보(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거론됐으나 김현수 후보가 전날 선거 직전 건강 문제로 사퇴하면서 김인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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