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텍모빌리티, 애플페이 추가 기능 조사 1위 ‘교통카드’... 도입 소식 전망에 ‘강세’

  • 등록 2023-11-09 오후 1:56:14

    수정 2023-11-09 오후 2:32:32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에이텍모빌리티(224110)의 주가가 강세다. 사람들이 애플페이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 1위가 압도적으로 교통카드 기능인 것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13시 55분 에이텍모빌리티는 전일 대비 5.19% 상승한 1만4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애플페이에 추가를 원하는 것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카드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애플페이 추가 요소는 ‘교통카드 기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의 애플페이 추가 도입 예상과 iOS17 개발자 문서 내 지갑 및 애플페이 결제 유형으로 ‘티머니’ 항목이 추가된 내용이 알려졌지만 아직 도입되지 않고 있다.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 탑재에 속도가 붙을 거란 기대감에 에이텍모빌리티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8월 에이텍모빌리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티머니의 지분 9.5%를 보유 중이다. 티머니는 국내에 설치한 모든 버스, 택시, 충전단말기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에이텍모빌리티는 1993년 설립됐고 교통요금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IT솔루션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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