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록 전 보좌관,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취임

  • 등록 2023-10-04 오후 3:30:29

    수정 2023-10-04 오후 3:30:29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이형록(58)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제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제2대 사장이 9월2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
이형록 신임사장은 최근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포시민의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실현해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좁히고 진정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 신뢰 회복, 조직 재정비와 안정화, 개발사업 현안 해결이 현안이라며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혁신을 예고했다. 이 사장은 또 주요 경영 방향으로 △공공성과 기업성 동시에 효율적 실현 △직원·시민과 소통하는 현장경영 실천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 등을 제시했다.

대구 출생인 이 사장은 서울 여의도고와 연세대를 졸업했고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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