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모바일티머니를 통한 알뜰교통카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때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앞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사업을 통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월간 적립횟수를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한다고 밝힌바 있다.이번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사업으로 마일리지 적립금은 월 1만1000원 ~4만8000원에서 1만5000원~6만6000원으로 늘어난다.
티머니는 여기에 더해 알뜰교통카드를 모바일티머니에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일까지 모바일티머니 또는 삼성페이 앱에서 후불형 티머니 교통카드에 알뜰교통카드를 등록하고 한 번만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이용하면 된다. 이벤트 대상 알뜰교통카드는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BC카드, BC바로카드에서 알뜰교통카드로 발급한 신용카드다. 또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BC카드, NH농협채움카드에서 알뜰교통카드로 발급한 신용카드 및 소액 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다.
티머니는 알뜰교통카드를 모바일티머니에 등록한 모든 고객들에게 GS25 모바일 금액권(3000원) 1장을 선물한다. 또,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모바일티머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마일리지 100만원을 선물한다. 모바일티머니 신규가입 고객에는 △가입 즉시 T마일리지 3000원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쿠폰 2장(대중교통 첫 결제시)을 증정한다.
티머니 페이먼트 사업부장 김정열 상무는 “모바일티머니는 국토부 알뜰교통카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더 많은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