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라이프시맨틱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맞손'

  • 등록 2020-06-12 오후 4:54:13

    수정 2020-06-17 오후 1:31:3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는 서울 도곡타워 본사에서 라이프시맨틱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디바이스에 ‘인-앱’(in-app) 형태로 적용. 사용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마의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프레코드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안마의자나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하는 활동기록과 건강측정 데이터, 복약·예방접종 기록, 병원 진료기록을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적용될 생체신호(혈압·심전도·체온·체성분 등) 측정 시스템과 라이프레코드 건강 수집·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안마 코스나 영양·운동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메디컬R&D센터와 기술연구소에 전문의가 상주하며 안마의자를 통한 헬스케어 기술을 만든다. 이를 통해 생체신호 측정을 위한 다양한 센서를 적용한 안마의자 개발이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 여기에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사용자 맞춤형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집에서 매일 간편하게 생체신호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빅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는 비대면 의료플랫폼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마사지 기술력에 IoT·AI 기술을 융복합해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보건 분야 공무원 등 여러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한 ‘SAVE KOREA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바디프랜드 전국 123개 직영전시장을 방문해 고객방문카드를 작성하면 방문 고객 1인당 1000원씩 자동으로 기부 출연하는 형태다. 참여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안마의자 무료 체험과 함께 특별 제작한 ‘라클라우드 및 W정수기 라면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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