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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본부가 개최하는 첫 행사로, 메드트로닉은 국내 유망 의료기기업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KOTRA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콘퍼런스는 첫날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변화와 최신 트렌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분석 사례에 대한 세미나가, 둘째 날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는 “첫 행사로 한국을 꼽은 이유는 △한국 시장의 뛰어난 의료기술 수준 △탄탄한 기초 공학 발달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은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진출 경험을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에게 전달하고 메드트로닉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허가 및 임상 노하우, 연구·개발(R&D), 제조, 교육시설 등을 활용해 한국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허준 대표는 “헬스케어의 통합적 가치 창출은 헬스케어 산업은 물론 업계를 넘어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며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