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 국제세미나 개최

“유아기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결정적 시기”
  • 등록 2016-07-07 오후 2:55:50

    수정 2016-07-07 오후 3:44:10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직장보육 국제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7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 메인홀에서 ‘직장보육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 지속가능한 교육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직장보육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주요 발제자인 아르옌 웨일스 교수(UNESCO 위원· 네덜란드의 와게닝겐대학교)는 “미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자연친화적인 경험이 중요하므로 자연친화적인 보육과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직장교육 국제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국내·외 현황과 실천사례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직장보육의 선진화 도모와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공단은 직장어린이집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세미나 개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품질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세미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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