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부친, 이맹희씨 폐암 재발

  • 등록 2013-12-23 오후 6:08:26

    수정 2013-12-23 오후 6:08:2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82) 전 제일비료 회장이 폐암 수술 1년 만에 암 재발로 항암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일본에서의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씨는 이달 들어 4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추가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씨는 건강검진 결과 폐암 2기 진단이 나와 지난해 12월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

의료진은 이씨의 폐암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고도악성 암세포에 의한 것으로, 혈액을 통해 부신에 전이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