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종합 대행 플랫폼 ‘해주세요’를 운영하는 해주세요컴퍼니는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와 O4O(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 구축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이브자리 사옥에서 김동민(왼쪽)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대표와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주세요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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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해주세요컴퍼니의 앱 서비스 개발 역량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브자리의 전국 400여개의 대리점과의 O4O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고 양사 모두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침구업계 최초 지역 점포의 로컬 홍보대사 운영과 세탁 서비스와 같은 사후관리(A/S)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방침이다.
김동민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대표는 “심부름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종합 대행 플랫폼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와 협업하게 된 것이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본 협약으로 고객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리점의 고객 접점 확대와 소통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해주세요의 전국 서비스 역량과 이브자리의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해주세요 서비스와 전국 소상공인들과 접점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