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가 오는 10일부터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18세(2005년생) 이상 예비·신진 장애 예술인이다. 한양대는 서류·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통해 △미술·미디어 부문 10~12명 △국악·무용·문학 부문 5명 정도를 교육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서류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HEAD Lab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개별 작품 성향을 고려해 멘토링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예술에 대한 특강·워크숍·전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