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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7.3bp 내린 3.62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5.6bp 내린 3.524%, 30년물은 4.8bp 내린 3.509%로 마감했다. 반면 미국채 금리는 아시아장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전날 대비 1.1bp 오른 4.23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1bp 오른 4.598%를 기록 중이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거래일 대비 67틱 오른 111.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557계약, 은행 595계약, 개인 105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364계약, 연기금 24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프라이싱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현 수준보다 금리가 더 떨어지긴 어렵다는 평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미국 시장에서 금리가 많이 낮아지면서 우리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미국에 비해 낙폭이 적었던 것을 고려하면 현 수준이 금리 하단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미국에서 금리가 내려가면서 우리도 하락했는데, 기준금리(3.5%)보다 더 내려가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현 수준에서 기간 조정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관측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물 금리,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4%, 4.3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