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16~19일 하남교산과 안산장상 등 나눔형 총 892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2만5611명이 신청해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남교산의 경우 452가구 모집에 2만1691명이 몰려 평균 48대 1을, 안산장상이 440가구 모집에 3920명이 지원해 8.9대 1을 기록했다.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하남교산, 안산장상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잔여공급 또한 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하남교산 9점(만점), 안산장상 6~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의 경우 하남교산은 9~11점, 안산장상은 3~10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지구별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하남교산 평균 1890만원, 안산장상 평균 1002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하남교산 3666만원, 안산장상 2457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