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판부면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4㎡ 213가구 총 350가구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했다. 분양가 또한 3억원대로 20평형대에서 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갖췄다.
1·2인 가구 중심의 임대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소형 평형 비중을 높였다. 실제로 원주에서는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평형별로도 25평 이상~30평 미만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했다. 이는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수 17만53세대 가운데 1·2인 가구는 11만4182세대(67.1%)로 전국 평균인 65.7%를 웃돈다. 특히 강원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 3명 중 1명은 ‘1인 가구’로, 종사자 7018명 중 1인 이주가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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