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고려한 중소형 분양…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전용 59㎡·74㎡ 350가구 분양…소형 평형 공급
1·2인 가구 비중, 전국 평균 웃돌아…임대수요 높아
  • 등록 2023-06-28 오후 4:50:38

    수정 2023-06-28 오후 7:36:4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를 분양한다.

단지는 판부면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4㎡ 213가구 총 350가구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했다. 분양가 또한 3억원대로 20평형대에서 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갖췄다.

1·2인 가구 중심의 임대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소형 평형 비중을 높였다. 실제로 원주에서는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평형별로도 25평 이상~30평 미만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했다. 이는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수 17만53세대 가운데 1·2인 가구는 11만4182세대(67.1%)로 전국 평균인 65.7%를 웃돈다. 특히 강원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 3명 중 1명은 ‘1인 가구’로, 종사자 7018명 중 1인 이주가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단지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설계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으며 전용 74㎡ 이상 타입은 대형 현관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 효율을 높였다.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고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국내 최고의 주거 브랜드답게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지역 수요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원주 첫 ‘C2 하우스’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이미지=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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