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日 모바캐스트와 ‘R프로젝트’ 퍼블리싱 계약

일본 론칭 후 서비스 지역 점진 확대 추진
  • 등록 2017-10-12 오후 2:01:02

    수정 2017-10-12 오후 2:01:0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넵튠(217270)은 자체 제작한 체스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R프로젝트’(가칭) 일본 서비스를 위해 모바캐스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R프로젝트’는 고유 스킬을 가진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상대방과 두뇌싸움을 펼치는 게임이다. 총 4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에 따라 이동·공격 스킬이 모두 다르다.

모바캐스트는 ‘루미네스’ ‘에이틴’ ‘모바사커’ 등 다수 게임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일본 대표 퍼블리셔 중 하나다. 도쿄 증권거래소에도 상장했다.

회사는 일본 론칭 이후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욱 대표는 “R프로젝트의 게임플레이 방식이 일본 시장에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일본을 첫 해외 진출지역으로 선택했다”며 “게임 전략성과 시각 품질을 높여 플레이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충족하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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