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007210)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건립되는 삼성전자 R&D센터 연구소의 바닥재 납품 및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납품 및 설치 공사 규모는 35억원이고, 설치 공사는 11월 초부터 시공되며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 벽산은 기존 스틸콘크리트 소재 패널보다 보행감과 보행음, 내구성, 내하중성, 레이아웃 변경에 따른 대응성 등이 뛰어난 시멘트와 섬유질 혼합 소재의 무기질계 이중바닥재를 사용해 튼튼한 바닥과 건물의 안전을 책임진다.
회사 관계자는 “벽산의 무기질계 이중바닥재는 국내 주요 빌딩과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며 검증을 마친 고품질의 바닥재로 국내 생산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유지 보수 능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 시공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