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번 주말 구리시 일대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판촉행사가 열린다.
경기 구리시는 오는 15일 구리광장과 16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터=구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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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5000만원으로 진행한다.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는 지역 행사인 구리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소상공인 판촉 행사로 진행하며 전문 상품안내자(쇼호스트)가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 소비 금액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와 함께 게릴라로 진행되는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지역화폐 환급 이벤트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지역화폐 지급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지역화폐 지급 방식으로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