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K는 현지 니켈·흑연 광산에 대한 탐사권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탐사권 획득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사업 추진이 한층 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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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가 일차적으로 탐사권을 확보한 니켈 광산은 린디(Lindi)주 인근의 4개 광산이다. 면적만 7488ha(헥타르)에 달한다. 흑연 광산 역시 확보해 탐사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총 4개 광산에 면적은 2만5407ha 규모다. 특히 니켈 광산은 선광과 정광을 위한 원광 확보를 목표로 탐사권과 광산 운영권을 추가로 획득할 계획이다.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니켈 원광석 선광처리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엔 대규모 선광시설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세종대학교와도 기술적·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는 이어 “LOK는 최종 채굴권(ML) 획득 전에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탐사권 광구 내 소규모 채굴이 가능한 개인 채굴권(PML)을 획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광석 확보를 본격화해 트레이딩 사업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율호는 다음 달 중으로 탄자니아 국립지질조사소, 국립 다르에스살람 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율호는 탄자니아 광물부 등 정부 기관 지원과 국내 관계기관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2차전지 자원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