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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민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해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급 수량을 변경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품목별 제출량에 따라 30개와 60개로 나눠 각각 종량제봉투 10L 1장과 10L 2장 또는 20L 1장으로 지급했던 교환 기준을 30개 10L 2장, 60개는 0L 4장 또는 20L 2장으로 확대한다.
단 녹슨 전지, 출처가 없는 전지, 니켈·카드뮴 전지 등은 제외한다.
재활용품 교환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양주를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