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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발표된 실적을 보면, 삼성SDS의 자회사인 시큐아이의 올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38% 늘어난 340억원, 영업이익은 8배 증가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방화벽 매출이 80% 상승하는 등 보안 제품 매출이 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이다.
최근 상장을 철회한 SK그룹 계열사 SK쉴더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4.1% 늘어난 3998억원, 영업이익은 15.7% 증가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물리 보안 매출이 2411억원으로 전체에서 60%를 차지했으며, 사이버 보안 매출(726억원) 비중은 18%였다. 융합 보안· 스마트홈·무인화 등 신사업 수요가 커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니언스(263860)의 1분기 매출은 56억원은 1년 전보다 19.6% 증가했지만, 8000만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다만 적자 폭은 3억원 가량 줄였다. 파수(150900)도 매출이 82억원으로 전년보다 31% 늘어난 반면, 2억원의 적자를 봤다. 영업 적자는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