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950200)은 인체 내에서 변화하는 단백질체에 대해 포괄적인 분석이 가능한 프로테오믹스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테오믹스 서비스는 외부 스트레스 요인, 치료 및 질병 상태 진행에 의해 유발되는 특정 단백질들의 발현 수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오믹스 접근 방식의 분석 기법이다. 이를 통해 암, 신경, 심장동화, 피부질환 등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는 차세대 분석 서비스다.
소마젠은 지난해 11월, 스웨덴 소재 글로벌 임상 단백질체학(Proteomics) 분야 전문기업이자 나스닥 상장기업인 오링크 프로테오믹스(Olink Proteomics)사와 멀티오믹스 임상 연구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다.
라이언 김 소마젠 대표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 분석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미국립보건원(NIH) 등의 미국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제약 및 임상 연구자 등 임상연구 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및 질병·질환 진단 임상연구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는 멀티오믹스 전문기업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