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부산 재보궐 사전투표율, 2018지방선거 첫날 기록 넘어

오후 5시 현재 서울 8.68%, 부산 7.84%
  • 등록 2021-04-02 오후 5:13:44

    수정 2021-04-02 오후 5:13:5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개시된 2일 오후 5시 현재 사전투표율이 8.25%를 기록 중이다. 서울과 부산 모두 2018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인수 1216만1624명 중 100만34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은 선거인수 842만5869명 중 73만137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68%를 기록했다. 2018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기록한 투표율 7.82%를 넘어섰다. 구별로는 종로구가 10.39%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가 7.52%로 가장 낮았다.

부산에서는 선거인수 293만6301명 중 23만71명이 참여했다. 투표율 7.84%로 역시 2018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7.50%를 넘어섰다. 구별로는 동구가 9.86%로 가장 높다. 강서구가 5.7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위생장갑을 낀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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