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메디는 특허받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치과용 멤브레인 ‘BIO-MEM’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터키 등 유럽 6개국에 치과용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멤브레인이란 염증이나 외상, 임플란트 시술 등 골이식이 필요한 치과질환에서 잇몸이 골형성을 해야 할 부분으로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막이다.
권태수 비앤메디 대표는 “이번 유럽 수출 계약에 힘입어 국내 임상가의 GBR(골유도재생술) 술식을 지원하는 100 케이스 한정 임상 지원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임상에서 BIO-MEM 멤브레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앤메디는 치과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GMP(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시설을 갖추고, 기공소와 의료기기 전문 변리사, 임플란트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치과의사로 구성된 임상 자문단 및 인허가 전담팀 등의 인프라 확보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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