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뉴딜사업에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하는 정책을 국회(여·야 정책위의장),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가 및 지방경제 침체를 조속히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뉴딜사업에 스마트인프라 활성화 및 빅프로젝트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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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지자체 신청 사업 중 국가균형발전 미선정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타 면제, 24조원)의 조기 집행·민자사업 전환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뉴딜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도 제안했다.
협회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고용유발계수 및 취업유발계수가 각각 10.2, 13.9로 전산업 평균(고용8.7, 취업12.9)보다 높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내총생산(GRDP)중 건설투자비중은 최대 30%에 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위해서는 건설산업의 적기 투자가 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