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왼쪽) IBK기업은행장과 이환성 세라젬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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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환성 세라젬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회장은 이를 통해 세라젬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2004년부터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키우고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선정위원회가 회사의 재무상황과 기술력,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했다. 해당 회사에는 이 회장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기업은행 명예인 전당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지금까지 36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