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15일 서울서 ‘제2차 아태지역 도시숲회의’

전 세계 20여개국서 주요 도시숲 정책담당자들 참석
도시숲 역할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등록 2017-09-14 오후 2:43:06

    수정 2017-09-14 오후 2:43:06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열린 ‘제1차 아태지역 도시숲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5일 서울 양재동의 The-K 호텔에서 ‘제2차 아태지역 도시숲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20여개국의 도시숲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숲의 역할과 도시숲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신원섭 전 산림청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서울, 대구, 포항의 도시숲 조성 모범사례, 도시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방안 등이 소개된다.

또한 유아와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도심지에서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숲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도시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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