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차병원과 차움을 압수수색할 단서는 이미 얼마든지 있다. 박 대통령이 차병원 계열 차움의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VIP시설을 이용했고, 12차례에 걸쳐 최순실이 박 대통령 대신 주사제를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이 바로 증거확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장 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전적으로 일부 언론이 선도하고 검찰이 증거확보시간을 모두 허비하고 뒤쫓아 가는 뒷북치기 수사가 되어 왔다. 우병우 전 수석은 특별수사팀 구성 75일만에야 소환했고, 아직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압수수색해보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 국민의당 “트럼프 당선 고려한 구글 지도반출 불가”
☞ 국민의당 “촛불 민심을 인민재판으로 매도한 이정현 대표, 구제불능”
☞ 국민의당 “최순실·대통령 측근 정치인 개입했다는 엘시티 의혹 밝혀야”
☞ 국민의당 “최순실 몰랐다는 김기춘 변명, 새빨간 거짓이거나 직무유기 자백”
☞ 국민의당 "文 결단 환영..당리당략 버리고 대통령 퇴진에 힘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