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비큐러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대우는 비큐러스와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사에서 유동식 미래에셋대우 스마트금융본부장과 윤창훈 비큐러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진행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비큐러스와 함께 투자권유대행인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개인연금저축, 펀드 등 금융상품도 공동으로 판매한다.

유 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판매채널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큐러스는 2003년 설립한 재무컨설팅 업체다. 현재 25개 지점에 총 500명의 재무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 재무설계연구소를 설립해 재무설계사 대상으로 은퇴, 세무, 금융 등 테마별로 교육해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유동식 미래에셋대우 스마트금융본부장(오른쪽)과 윤창훈 비큐러스 대표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