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씨인터내셔날, 국내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국제회의 및 컨벤션 기획업체 메씨인터내셔날은 업계 최초로 ISO20121(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ISO2012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컨벤션, 이벤트 개최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시스템 운영을 평가하기 위해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만든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메씨인터내셔날이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김분의 메씨인터내셔날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메씨인터내셔날이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회의를 유치해 한국의 국제회의 기획 능력을 제고하는 데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왼쪽)가 ISO20121 인증을 획득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씨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