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16일 16시 5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회사채 유통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한(높은 금리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미미했다.
16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SK251-2(AA+)와 E121-2(AA-)로 민평 보다 각각 11bp, 5bp 높게 총 700억원이 유통됐다.
당일 발행물인 대성홀딩스4(A+)는 4.39%에서 500억원이, 지에스이피에스2-1(AA)가 8bp 높게 400억원이 유통됐다. 또,
한국타이어(000240)80(AA),
제일모직(001300)135(AA), SK246-1(AA+),
KB금융(105560)지주1(AAA), SK브로드밴드33(A+) 등이 민평 보다 1~8bp 높게 3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현대자동차(005380)311은 민평 대비 1bp 높게, GS칼텍스122-1 11bp,
LG전자(066570)56 10bp, 한화198 6bp, 대한항공34-3 1bp, 커머셜오토제일차1-7 13bp, 생각대로티제사차1-1 29bp, 엘에스전선3-1 8bp, 생각대로티제사차1-1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전날에 비해 국고채 금리가 대폭 오르면서 회사채 금리도 동조현상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적은 회사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7bp 상승한 3.64%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4.46%와 10.50%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각 6bp, 7bp씩 올랐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82bp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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