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30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갖춘 개발 및 운영 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AWS 리스타트’ 7기 수강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WS 리스타트는 IT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이라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쌓아 관련 직무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AWS는 지난 2019부터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리스타트를 운영중이며,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메가존클라우드가 운영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다.
| (이미지=메가존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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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및 AWS 클라우드 전문가, 수원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클라우드 직업 전망과 직무 △수원대학교 클라우드 융복합 전공 △메가존클라우드 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AWS 리스타트 7기 참가 우선권이 제공된다.
이번 AWS 리스타트 7기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처음으로 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수원대학교의 IT 전공자와 비전공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AWS 리스타트는 클라우드 기초와 AWS 핵심서비스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AWS의 인증시험 중의 하나인 클라우드 프랙티셔너(Cloud Practitioner)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금까지 메가존클라우드에서 진행한 AWS 리스타트를 통해 약 90여명의 전공, 비전공자 학생들이 클라우드 교육을 받았다.
김남국 수원대 클라우드 융복합전공 교수는 “수원대학교는 클라우드 관련 학문적 역량과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로 학생들이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클라우드 관련 직무로 진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리스타트를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졸업생들은 취업 고민을 덜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