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융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커넥트야드’ 팀은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어려운 입국초기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 급여카드 서비스를 제안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디지털 급여카드는 입국과 동시에 ‘낯선 환경 적응’과 ‘금융공백’의 이중고(二重苦)를 겪는 체류외국인의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계절근로자의 정착을 도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농협의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은 금번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