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GC인삼공사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대표해 아시아 10개 국가에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홍삼 제조 전초기지인 부여공장에서 우리나라 건기식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알렸는데요. 보도에 문다애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8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아시아 10개국에서 온 20명의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설명받고 있습니다.
<크리스텔 앨라리스 아보리도/해외참석자(필리핀 농무부)>
I‘m very impressed to see in person the quality control sites of Korea’s leading health functional food company. I look forward to even more active exchanges between our two countries in the future.
(한국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철저한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보게 되어 매우 인상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들이 찾은 부여공장은 해외 4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300여 종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할랄, 코셔 인증도 획득해 세계 홍삼의 제조 기준으로 꼽힙니다.
이번 방문은 전세계에 우리 건기식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송중석/KGC인삼공사 부여공장장>
각국의 식약처 관계자들께 한국을 대표해 우리 회사의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술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K-건기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협력 일환으로 2008년부터 아시아 국가들과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