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전 동구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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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대전 동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민정 위원장 직무대행은 “재심에 의한 3인 경선이고 결선까지 예비돼 있었던 한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며 “결선 없는 1차 확정 결과로 장철민 의원이 (경선) 확정됐다”고 했다.
이 지역구는 당초 장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의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으나,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정경수 변호사의 재심 신청이 인용돼 3인 경선으로 바뀌었다.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은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실시됐다.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가 실시될 예정이었다.
장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하며 대전 동구 후보로 확정됐다.